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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영생 - 보이지 않는 행동의 지배자, 서브리미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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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316회 작성일 14-03-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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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영생
 
 
보이지 않는 행동의 지배자, 서브리미널 효과
 

 사람이라면 누구나 의식에 관심을 갖는다. 왜냐하면 이 의식은 모든 행동의 판단과 선택이라는 것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는 의식에 관한 여러 연구를 방대하게 실행해 왔다. 하지만 기존의 이러한 연구는 인간의 표면의식 즉 인간 스스로가 자각하고 있는 의식의 패턴에서 주로 연구될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실험에 대한 결과를 얻기가 쉽고 명료했으며 의식에 대해 세부적으로 나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그문드 프로이드’란 심리학자 이후 의식에는 단지 하나의 의지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표면의식 아래 ‘무의식’이란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이 무의식의 존재는 결코 단순한 의식의 나눔이 아니라 오히려 이 무의식에서 일정한 필터를 거쳐 허락된 정보만이 표면의식으로 전달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근 미국의 심리학 연구 성과를 보면, 잠재의식을 부정적인 마인드로부터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는 각종의 치료 방법이 꾸준히 개발되어 왔다. 그 중 대표적인 방법으로서 서브리미널 (subliminal)법이 있다. 이것은 다양한 효과와 방법으로 발전되어 오늘날 흥미로운 결과들을 보여주는데 이 이론과 이것에 관한 파급효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서브리미널이란 서브(Sub:아래)와 리멘(Limen:식역)의 합성어이다. 여기서 '식역'이란 의식과 잠재의식의 경계선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밤에 잠 잘 때 언제 잠들었는지 확실히 기억하지 못하는데 이 모호한 경계선이 식역이다. 이를 활용한 것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서브리미널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즉, 서브리미널 효과 subliminal effect(잠재의식 효과)는 서브리미널 프로그법(subliminal programming :인지할 수 없는 빠른 속도와 작은 음을 노출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잠재의식을 활성화하는 것을 말한다. 메시지의 자극을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수준 이하로 약하게 제시하여 듣는 사람이 지각할 수는 없지만 무의식적으로 메시지의 자극을 느껴 그것이 듣는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이 효과는 1969년 인류 최초로 달 표면 ‘고요의 바다’에 착륙한 아폴로 11호 우주선 비행사의 정신강화 훈련에 서브리미널 효과가 이용되어 성공을 거두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 다방면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그 후에도 현재 서브리미널은 각종 광고, 심리 치료, 상점의 도난방지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 예로 루이지애나의 Hal Becker 박사는 서브리미널 메시지를 사용하여 한 도시의 상점에서 6개월간 실험한 결과 연간 160만 달러의 도난액이 90만 달러로 줄었다고 보고하였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어떤 수단을 통해서 무의식에 자극을 주면 원하는 선택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놀라운 결과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만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들을 주시하고 경계해야 된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 효과는 광고에서도 많이 사용되었는데 이것은 그 광고를 보는 사람들이 자각 하지 못하는 무의식에 자극을 주어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를 선호하게 하거나 강하게 의식 속에 각인 시키는 목적으로 자주 사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광고들은 성적인 것이나 죽음에 관한 것 등 뇌분비선에서 아드레날린을 분비하여 긴장상태(강한 각인)를 느끼게 하는 요소들이 사용된다. 즉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보는 TV광고나 잡지의 광고로 부터 무의식의 부정적인 자극(성적인 것이나 죽음에 관련된)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 된다. 또 이러한 자극으로 인하여 현실에서의 부정적인 선택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유발 할 수 있는 요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결코 그냥 넘길 수 없는 문제이다.
무의식에 자극을 주는 이 방법은 특별히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요소를 처음부터 갖는 것이 아니다. 단지 수단일 뿐이다. 하지만 어떤 것을 보고 듣고 그로부터 나타나는 효과는 후에 엄청나게 증폭되어 현실의 행동과 선택을 지배하게 된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가 말한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란 것이 있다. 나비의 날갯짓과 같은 작은 변화가 증폭되어 폭풍우가 된다는 이론인데 이것은 ‘초기 조건에의 민감한 의존성' 곧 느끼지 못하는 작은 변화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경우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우리가 단순히 생각 없이 보는 TV나 음악 혹은 그 이외 관련된 다양한 것들이 우리의 무의식에 작은 파장을 준다고 생각하지만 그 파장이 현실의 행동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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