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제단 연합예배를 보고 나서

연합예배날(2019.4.27) 많은 비가 하루 종일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아지랑이 속삭이듯 맑고 깨끗한 화창한 봄날씨였다. 올해는 진해군항제 불꽃쇼를 4월4일날 제단 앞 바닷가에서 했다. 3.1독립운동 스토리로 웅장하고 장엄하게 하는 것을 보니 “3.1 독립운동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시작된 날”이라는 말씀이 기억이 났다. ‘아! 오늘이 진해제단 30주년(1989. 4.4. 진해제단 헌단일) 기념축하 행사를 불꽃놀이로 해주신 거구나. 우리는 기억도 못하고 있는데 주님께서는 다 기억해 주시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속에서 ‘주님을 알고 있어서 행복합니다’라는 소리가 조용히 나왔다.
비디오 설교 말씀에서 주님은 3.1 절을 독립운동인줄로만 알지만 사실은 무너졌던 에덴동산을 회복하기 위한 운동이며, 3.1운동이 없었다면 임시정부수립이 없었고 광복절도 없었으며, 광복절보다 3.1 운동이 더욱 의의 있는 날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없는 하늘나라는 있을 수 없고, 3.1운동이 있었기에 이긴자가 나올 수 있었다고 하셨다. 3.1절을 우리민족의 날로 알아야 된다고 하셨다.

1부예배 후 윤봉수 신도회장이 전도관에서 승리제단 오기까지의 간증담을 말씀하셨는데 인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연속적으로 겪으셨던 생생한 말씀에 더욱 하나님의 섭리에 숙연해졌다. 박상구 승사님의 섹소폰 “’이 세상의 다리가 되어” 연주 또한 감명스러웠다. 그 다음 순서는 진해식구들의 춤과 노래가 있은 후 이렇게 말했다. “올해가 3.1 운동 일어난 지 백 년째 되는 햅니다. 우리민족이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해 시작된 날입니다. 이긴자 배출을 위해 그 모진 연단과 핍박과 학대를 받으면서 그날은 온민족이 하나같이 단결하여 목숨을 바친 날입니다. 흩어졌던 삼위의 하나님이 삼위일체 완성의 하나님으로 회복하기 위한 구원의 역사가 시작된 날입니다. 우리 다 같이 이날을 기념하여 백년 전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며 다 함께 일어나셔서 이 감격의 이긴자와 승리제단 만세를 부르겠습니다” 했다. 만세 삼창 하고 또 만세 삼창 했다. 그리고 참석한 식구 전원이 ‘손에 손잡고’ ‘승리제단’ 찬송을 힘차게 부르면서 승리의 깃발을 휘날리는 모션을 취했다. 가슴 뿌듯한 감동의 물결이었다. 나중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우연인지 하나님의 섭리인지 DMZ(비무장지대) 따라 20만 명이 손에 손잡고 평화의 인간 띠 500km를 만들어 만세 삼창을 불렀다는 것이다. 이긴자께서 주관하는 하나님의 역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배 후 다과회 때 뉴질랜드 신동식 승사님의 우렁차고 힘찬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는 주님” 찬송소리에 주님께서 이 찬송을 부르실 때 ‘이 찬송이 너무 좋습니다’라고 맘속으로 말씀드리면 웃으시면서 더 크게 힘차게 불러주시던 그때가 떠오르며 행복한 웃음이 자꾸 나왔다. 오늘 처음 만난 신 승사님인데 동생같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석선희 승사 / 진해제단

온세계 만방에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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