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역경을 선물하라​

사랑한다면 역경을 선물하라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고치구멍을 뚫고 나오는 광경을 오랫동안 관찰했다. 나비는 작은 고치 구멍을 뚫고 나오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나는 긴 시간 애를 쓰고 있는 나비가 안쓰러워 가위를 가지고와 고치구멍을 조금 뚫어 주었다.

이제 나비가 화려한 날개를 펼치면서 창공을 날아다니겠지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나비는 날개를 질질 끌며 바닥을 왔다 갔다 하다가 죽어버렸다.

나비는 땅을 박차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 만한 힘을 갖지 못했던 것이다. 나비는 작은 고치구멍을 빠져나오려 애를 쓰고 기를 쓰는 가운데 날개의 힘을 키우게 되어 있는데, 내 값싼 동정이 그 기회를 없애버린 것이다.”

곤충학자 찰스 코우만의 이야기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의 안전과 편안함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특히 그 사람이 자식이나 부하직원이라면 그들의 미래를 생각해서, 아니 조직의 미래까지 같이 생각해서 그들에게 안정과 평화, 안전과 편안함을 선물하기 보다는 역경과 고난을 선물하는 것이 오히려 그들을 위하는 길이 될 것이다.

개인들이 리더로 성장하는데 있어, 조직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어 실패와 역경보다 더 좋은 스승, 더 좋은 선물은 없기 때문이다.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는 조상들의 지혜’를 되새겨 보자.

신앙의 길에서도 종종 시험에 걸려 그것을 넘어가지 못하고 자포자기 하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나중에 돌아보면“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뭘 그렇게 헤맸을까?”싶을 정도로 나약했던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시험을 당할 때는 힘들지만 신앙 안에서 이겨보려고 애를 쓰고 기를 쓰다보면 또 한고비 넘어가는 것이다.

이렇게 연단을 거쳐서 점점 강해지고 그렇게 백전노장(百戰老將)이 되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거울삼아 후배들을 채찍하고 격려하는 고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경험보다 좋은 스승은 없다고 했다. 역경을 참고 이겨내는 자가 승리의 면류관을 차지하는 것이다.*

온세계 만방에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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