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약골이 구세주를 만나서 장수하고 있습니다 ②

작성자 : 최고관리자Date : 2014-02-23 19:45  |  Hit : 2,450  
 신앙 간증담 나같은 약골이 구세주를 만나서 장수하고 있습니다 ②     손정숙(69세, 본부제단 권사)
   (지난호에 이어) …  그런데 하루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네모 반듯한 풀장 같은 곳에 새파란 물이 가득차 있었는데 아무도 없고 저 혼자 물 안에서 살려달라고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마침 물 밖에 키가 작은 어떤 분이 자기 쪽으로 오라고 손짓을 하기에 신나게 헤엄을 쳐 그분 앞에 갔습니다. 제가 그분 앞에 도착하니 저를 잡고 번쩍 들어올려 풀장 바깥으로 빼내어주셨지요. 그리고 눈을 떠보니 꿈이었습니다. 키가 자그마한 그분이 누굴까 하고 무척 궁금하게 여겼지요.그 당시 마산제단에 다니던 동서지간이었던 정숙자 권사가 저에게 “형님요, 형님요, 여기 승리제단에 와야 합니더. 승리제단에 와야 삽니더. 꼭 한번만 예배에 참석하이소.” 이렇게 한달에 몇 번씩이고 전화를 걸 때였습니다.제가 처음 제단에 올 때가 1993년 11월 25일이었는데 그 날은 아마도 연합예배가 있는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숙자 권사가 역곡에 올라와서 제 남편과 함께 승리제단에 1시간만 참석하자고 졸라대는데 때려죽여도 가기가 싫었답니다.“당신이 만일 승리제단에 날 끌어놓으면 나하고 이혼해. 영모님도 그렇고 하니 난 이제 신앙생활 안해, 절대로!” 이렇게 엄포를 놓았지만 남편은 그러지 말고 꼭 한번 가자고 통사정을 하였습니다.그런데 남편의 애원과 함께 저의 마음 속에는 갑자기 다음과 같은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꿈에 물에 빠진 나를 건져준 사람이 있는데… 내가 이래서는 안되지. 내가 잘못했어.’ 이런 마음 때문에 결국 승리제단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처음 제단에 들어와 예배에 참석했는데 믿을 수 없는 광경에 깜짝 놀랐습니다. 단상에 계신 분이 꿈에 저를 물에서 건져준 바로 그 자그마한 분이 아니겠습니까! 입으신 옷과 생김새 어느 것 하나 틀리지 않은 그 모습 그대로였습니다.‘아하, 내가 못되게 굴어서 깨닫게 하시려고 그렇게 꿈에 보여주신 거구나!’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분의 얼굴이 불덩어리로 변해버렸습니다. 입은 보이지 않고 얼굴 전체가 불덩어리로 보였던 것입니다. 또 이분의 음성이 어쩌면 그렇게 영모님(박태선 장로님)의 음성과 똑같게 들리던지 신기하기만 하였답니다.제단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연합예배가 또 있었는데 동서되는 정숙자 권사가 예배 직후에 나를 끌고 자꾸 어디론가 데려가려고 하였지요. 그래서 “자네가 나를 끌고 자꾸 어디로 가노?”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하니 정권사는 “아무 말도 말고 빨리 이리 오이소.” 이렇게 말하고 저를 2층에 위치한 주님의 집무실로 안내하였습니다.문을 열고 들어가니 문 옆에 주님께서 쇼파에 앉아 계시고 그 뒤로 마산성도와 그외 지방 성도들이 쭉 앉아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남루한 옷차림으로 주님을 접견하게 되었는데 문을 열고 엉거주춤한 폼으로 본다고 본 것이 주님의 눈과 마주치게 되었지요.주님께서는 저를 보시더니  작은 목소리로 “어디서 왔죠?” 이렇게 말씀하셨고, 저는 “신앙촌에서 왔습니다…”라고 대답했지요. 또 “어, 신앙촌에서 오기가 힘든데. 누가 전도했지요?” “마산 동서가 전도했습니다” “동서면 누구지?” “사촌 동서요” “사촌 동서면 누구지?” “사촌 동생의 댁입니다” “사촌 동생이면 가까운데” 이렇게 집무실에 모여 있는 사람들은 다 무시하고 저하고만 계속 대화를 하셨습니다.그렇게 대화를 하다가 주님의 눈을 순간 바라보았는데 그 눈은 사람의 눈이 아니었습니다. 밤에 불을 켠 호랑이의 눈이었습니다. 도저히 무서워서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 두 눈에서 불길이 나오는데 눈이 마주칠 때마다 무서운 생각이 들어 도저히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눈을 감았다 뜨면 보고 계시고 또 무서워서 감았다 뜨면 또 보고 계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주님의 눈길은 저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보다못한 마산 동서가 “마, 형님, 가입시더. 주님하고 대화하다 보면 우리 지방 승사님들과 대화도 못하시겠다.” 이렇게 말을 하기에 마지막으로 바라보았는데 그때까지도 주님께서는 저에 대한 시선을 놓지 않으셨습니다.그래서 돌아서서 나가지 못하고 뒷걸음으로 공손하게 나왔습니다. 나와서 동서에게 말하기를, “어휴, 자네, 주님이시라는 분 눈에서 불이 나와 나는 무서워서 못 보겠네!” 했더니 “형님, 그렇던교? 형님이 주님 눈에서 불이 나오는 것을 봤는교?”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 일로 저는 주님이시라는 분이 사람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지요.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호랑이의   불같은 눈빛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지요. 그 후로 승리제단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이 나오면 내가 함부로 말을 하면 안되지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들어 아무 말도 못하고 벙어리가 되어버렸답니다.저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그 눈빛과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또 한가지가 있지요. 그것은 바로 지금까지 승리제단에 나오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그 고비고비를 주님께서 이겨주신다는 것입니다.자식들이 핍박하고 도저히 몸이 아파서 일을 나갈 수 없는 힘든 상황속에서도 견디게 해주셔서 그 다음날 자고 나면 거뜬히 일어나게 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어떤 때는 병원에서 주사를 잘못 맞아서 다리를 못쓸번 한 경우도 있었지요.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고 그냥 주님에게 ‘주님이 이 다리를 낫게 해주셔야지요.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무작정 매달리면 어느새 다리가 낫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직장에서 빗자루를 들고 청소할 때에 허리가 끊어질 것같이 아파도 다른 사람은 쉬어도 저는 쉴 수가 없답니다. ‘이것을 이겨나가야지. 주님은 옥고생활을 그렇게 하셨는데 이걸 못 이기랴.’ 이런 마음이 들어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감사의 눈물이 절로 나오곤 하지요.제단에 나온 이후부터는 꿈속에서 위기를 만나게 되면 반드시 누군가가 나타나서 구해줍니다. 꿈에서 얼굴은 모르지만 죽기 일보 직전에 저의 생명을 살려주는 분이 항상 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제단에 처음 오기 전에 꾸었던 그 꿈 속의 주인공 바로 주님이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꿈과 현실 속에서 주님의 보호를 받고 살다보니 항상 감사한 마음 떠날 날이 없고 이 길이 감람나무의 마지막 역사라는 사실에 털끝만큼의 의심도 할 수가 없게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구술정리 이승우 기자  
온세계 만방에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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