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性발현에 의한 神仙의 경지 천도교에 나타난 불로불사

작성자 : 최고관리자Date : 2014-03-21 20:33  |  Hit : 1,864  
神性발현에 의한 神仙의 경지 천도교에 나타난 불로불사  

종교의 기본 핵심을 간파하고 있는 종교는 세계의 어느 곳에 발생한 종교보다 한국에서 발생한 종교인데, 그 이유는 한민족 자체가 천손민족이기 때문이다. 단군 선조 이래로 한민족에는 하늘의 뜻을 알고 그것을 후손에게 전한 선지자가 많이 출현했는데 근대에 들어와서 특히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 수운(水雲) 최제우 선생이다. 최제우 선생은 1860년 4월 초에 하늘로부터 계시를 받고 개벽 사상을 전파하기 시작했다.만고없는 무극대도(無極大道) 여몽여각(如夢如覺) 득도로다. 기장하다 기장하다 이내 운수 기장하다. 한울님 하신 말씀 개벽 후 오만 년에 네가 또한 처음이라 어화 세상 사람들아 무극지운(無極之運)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 보냐 (용담가 제3절) 무극은 태극인 음양으로 분열되기 이전의 태초의 상황을 말하며 다시 무극운이 닥쳤다는 것은 본래의 상황으로 되돌아간다는 의미이다. 즉 지금 우주의 상황은 변화가 있는 세계요 상대계이므로 분열과 죽음과 싸움과 고통이 있는 세계다. 이러한 태극의 세계는 죽음과 고통과 멸망의 필연적인 세계이다. 그러나 본래의 우주(무극)는 분열이 없었고 싸움이 없었고 고통이 없었고 죽음이 없었다. 

이 무극계에서 음양계인 태극계로 전락한 것은 하늘의 신(한울님) 이 땅의 신(마귀)인 사망의 신에게 싸움에서 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때가 되어 다시 한울님(하나님)이 마귀를 이기고 무극계로의 복귀(에덴동산 회복)를 진행시키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개벽이요 무극 대도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을 인류의 선각자들에게 깨우쳐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했으나 세상 즐거움에 도취된 사람들이 그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선각자들을 비웃었다. 최제우 선생도 예외는 아니어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했다. 수운 선생은 고작 신분 타파나 빈부 격차 해소 등을 외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인간의 본래 모습으로 되돌아 갈 것을 외쳤다. 한울님 하신 말씀 지각 없는인생들아 삼신산 불사약을사람마다 볼까 보냐 이내 신명 좋을 시구불로불사(不老不死) 하단말가만승천자 진시황도 여신 하에 누워 있고한 무제 승로반도 웃음 바탕 되었더라이내 신명 좋을시구 영세 무궁 하단말가(안심가 제3절)입도(入道)한 세상사람 그날부터무위이화 될 것이니 지상신선(地上神仙) 네 아니냐(교훈가 제2절) 위의글을 보면 동학의 궁극적 목표는 모든 사람이 자발적인 신성발현(神性發現)을 통해 신선(神仙)이라는 경지에 오름으로써 불로불사(不老不死)의 지상신선(地上神仙)을 이루는 것임을 알 수 있다.한울님이라는 초월적 실체 때문에 동학이 서학(西學) 즉 기독교로 비견되기도 했지만 기독교의 God 이 우리 고유어로 와전된 하나님은 인간 외부의 초월적 존재요, 동학에서 말하는 한울님은 인간 내부에서 살아 숨쉬는 우리 생명의 근원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러나 겉으로는 단순해 보이지만 기독교와 동학에서의 신(神)에 대한 차이점은 실로 엄청나다. 우리 고유의 민족신앙을 이어받고 있는 동학의 한울님은 인간속에 있어서 인간이 바로 하나님(人乃天)이요, 기독교의 God은 인간 외부에 군림하면서 우주와 인간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하나님이다. 동학에서 말하는 한울님(하나님)은 인간이기 때문에 개벽과 무극대도의 주체도 인간의 능동적 활동에 의해서 가능해진다. 그러나 서양 종교인 기독교는 모든 것이 God 중심이기 때문에 인간은 억압되고 무시되고 나아가 인간의 책임 또한 회피된다. 오늘날 서구사회가 극도로 혼란된 그 근본 이유도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가치와 책임을 도외시한 기독교 사상에 있다.사실 알고 보면 기독교의 모체인 성경에는 인간이 하나님의 후손이요, 인간이 바로 하나님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도 종교를 펼치는 무식한 후손들이 그 뜻을 전혀 딴판으로 와전시켜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것이다. 종교 추종자들의 무지(無知)는 어느 곳에든지 나타난다. 앞에서도 서술했지만 한국 사람들조차 동학 사상의 핵심을 단순한 사회변혁 정도로만 알고 있지, 모든 인간을 하나님 만드는 것이 최수운 선생의 동학사상의 핵심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불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석가 사상의 핵심도 모든 중생이 성불(成佛)하여 생로병사(生老病死)에서 벗어나는 것, 즉 죽지 않는 것인데 불교인들은 지금도 절에 가서 극락왕생을 빌고 있다. 어쨌든 수운 선생이 말했던 개벽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으로 되어 불사(不死)의 몸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우주도 불변의 우주 즉 무극의 우주로 전환시켜 사람과만물과 생명체들을 불사(不死)의 존재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운 선생은 개벽 사상을 전하러 온 선지자에 불과 했다. 그래서 그는 수화목금(水火木金)중에 수운(水雲)에 해당하는 하늘의 사람이었다. 그의 사상은 화운(火雲)으로 오신 강증산 선생을 거쳐 목운(木運)으로 오신 박태선 영모님, 그리고 금운(金運)인 이긴자 조희성님에게로 와서야 완성이 된다.수운 선생은 자신이 그 개벽을 실현시킬 인물도 아니며 때도 아직 되지 않았음을 다음과 같은 글로써 표현했다.애타게 봄소식을 기다려도 봄볕이 끝내 오지 않는다. 춘광호(春光好) 곡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봄이 오지 않으니 때가 아닐 뿐이다. 마땅히 올 시절이 오면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저절로 온다.봄바람 불고 간 밤에 모든 나무가 일시에 봄이 옴을 알 것이다.이제는 봄이 왔다. 개벽의 때가 왔다.세상이 발칵 뒤집혔다. 이제는 악한 자가 잘 살고 선한 자가 눌려 살던 시대는 지났다. 곪아 터졌던 악의 결과가 계속해서 폭발하여 제거되고 있다. 금운(金運)으로 오신 개벽의 주인공이 지금 세상을 바로 잡고 있기 때문이다. 겉보기는 힘이 없고 보통 사람 같으나 이긴자는 가만히 앉아서 세상을 바로잡고 있다.뒤틀렸던 우주의 판도를 바로잡고 있다.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이 외치고 있다.이제 악한자는 이 세상에서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는 시대가 온다. 그리고 선한자, 조상대대로 선한 공덕을 쌓은 자만이 살아 남는다. 무엇보다도 인간이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시대가 점점 다가 온다. 온 삼라만상의 모든 생물도 죽지 않는 시대가 온다.그리고 이러한 모든 일들은 지금 진행 중에 있으며 모든 삶들이 악을 버리고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길 때 더욱 빨리 진행된다고 말씀하신다. 
온세계 만방에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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