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4월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우주비행에 나선 최초의 우주비행사 가가린은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푸른 빛을 띠고 있는 별이라고 말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는 지구상공을 한 바퀴 도는 비행에 성공한 후에 공산주의자답게 자신의 눈으로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고 한다.

  한편 달에 착륙한 최초의 우주인 닐 암스트롱은 “이 한 발걸음이 한 인간에게는 작은 도약일 뿐이나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이다”라는 멋진 말을 했다고 하는데. 그는 가가린과 다르게 ‘우주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다’고 말했다고 한다.

  가가린과 암스트롱이 하나님의 존재 여부에 대한 이러한 말을 과연 남겼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런 얘기가 떠돌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인터넷자료 중 ‘위클리 월드뉴스’라는 신문에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고성능 허블망원경으로 우주의 블랙홀에서 신음하고 있는 영혼을 촬영했다는 기사와 사진 자료가 있다. 또 미 화성탐사선에30억 광년 거리에 있는 찬란한 도시, 즉 천국의 모습이 잡혔다는 기사도 볼 수 있다.

  이런 허위 기사는 다 조작된 것인데 이를 진실한 기사인 줄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다. ‘위클리 월드뉴스’라는 신문은 그야말로 믿거나말거나 식의 기사를 써서 재미를 보는 신문으로 꽤 유명한데 최근 폐간되었다. 이 신문은 부시가 외계인과 악수를 하는 사진과 함께 외계인이 부시를 지지한다는 내용, 힐러리가 박쥐소년과 결혼하였다는 기사, 사담 후세인과 오사마 빈라덴이 연인이었다는 기사 등 기상천외한 내용을 주로 실어 독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수익을 올린 것으로 유명한데 이런 기사를 사실인양 왜곡하여 자신의 주장을 논증하는 자료로 사용하고 있는 자들이 있으니 매우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이러한 사고와 행위의 기초에는 천국 또는 극락과 지옥의 실재성을 교리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기독교와 불교의 잘못된 교리에 있다. 그들 종교는 천국은 우주 어딘가에 있고 지옥은 땅 속 어딘가에 있을 것으로 잘못 믿게 하고 있는 것이다.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는 것인가? 이에 대하여 승리제단의 구세주 조희성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지금까지 천국이 존재하지 않았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구세주가 되어 천국과 지옥을 건설하러 내려왔다.”

  성경 누가복음 17장 21절에 ‘천국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하리니 너희 안에 있나니라’라는 말씀에서 보듯 경전상의 천국과 극락은 마음을 말한 것으로 자신의 마음속에 우선 천국을 건설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 마음속에 천국을 건설한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보고 생활하는 장소를 만들어야 하는데 바로 그곳이 시온성 지상천국이며 지금 소사 땅에 있는 우리 승리제단과 각 지방과 미국, 영국, 일본 등의 전세계에 있는 승리제단이다. 그 다음 단계로 영원한 하늘나라가 이 세상에 이루어지는데 바로 그때가 우주가 천국과 지옥으로 변화되는 시점이다.

  구세주 조희성님은 하나님의 빛(이슬성신)이 우주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음양의 신을 다 멸할 때에는 태양빛을 비롯한 모든 빛이 소멸하게 되고 오로지 구세주 하나님으로부터 발산되는 하나님의 중성광(中性光)에 의해서 살게 되는데 그 빛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뜨거운 불이나 반면 음양의 광선과 다르게 생명체를 죽이거나 소멸시키는 빛이 아니며, 다만 하나님으로 거듭난 존재들은 말로 할 수 없는 쾌락과 기쁨을 누리며 영원무궁토록 살게 하고 마귀와 죄인들은 죽지 않고 영원무궁토록 뜨거운 가운데 펄펄 뛰는 고통을 당하게 하는 빛이라고 설명하셨다.

  위의 설명으로 구세주가 만드는 천국과 지옥의 모습을 대충 상상할 수는 있겠지만 언제 그러한 세상이 될 지는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다만 구세주는 7000년대에 그러한 세계가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을 뿐이다. 구세주를 따르는 성도들의 노력과 애씀에 따라서 그 날과 그 때가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