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을 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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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합향기
    Senior Moderator
    작성자 : 박철수 (1.220.62.42)

    Date : 2014-03-17 11:58  |  Hit : 10,198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

    단언컨대 이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 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자존심을 꺾어야 합니다.

    자존심만 포기하면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부디 침묵 하십시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형제의 죄가 내 죄요, 형제의 잘못이 내 잘못이니

    다 내 잘못으로 돌립시다.

    진심으로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주변의 사람들을 행복의 길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나의 생각이 아무리 옳다고 하더라도

    동료들이 아니라고 하면

    자신의 생각을 꺾을 줄 아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고집쟁이, 아집쟁이는 결국 도태되고 마는 법입니다.

    사람들은 똑똑하고 잘난 사람보다

    내 말 잘 들어주는 편안한 사람을 좋아하고 따르는 법입니다.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없는 법입니다.

    언제나 기쁘고 기분 좋은 나날 되십시오.

    넓은 세상 넓은 마음으로

     

    누구든지 내 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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