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건강 지킴이, 폴리코사놀

몸에만 좋다면 따지지도 않고 먹던 시대는 이미 끝났고 이제는 식품,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등을 깐깐하게 고르면서 특히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선별하여 섭취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사망 원인 1위는 암이고 2위는 심장질환, 3위가 뇌혈관질환이다. 여기서 2위와 3위는 모두 혈관계질환이라고 볼 수 있겠다. 즉, 심장 쪽 혈관에 문제가 있으면 심장질환으로 이어지고 뇌 쪽 혈관에 문제가 있으면 뇌혈관질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혈관질환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 중 하나가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혈관내벽에 쌓여서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거나 혹은 혈관 벽에 만들어졌던 플라크가 터지면서 혈관 속으로 쏟아져 나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심혈관질환도 예방이 가능하고 사망률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통계로 보여준 나라가 바로 쿠바이다.

 

사탕수수 속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코사놀이 쿠바인의 장수비결

오랫동안 대체의학을 발전시켜 온 쿠바에서는 흔한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을 혈관질환이 있거나 우려되는 자국의 노인들에게 오래 공급했고 그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면서 혈관질환 환자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보았다. 동물 및 임상 실험을 통해 폴리코사놀의 적정한 비율을 발견한 쿠바는 이를 규격화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사탕수수 속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코사놀이 쿠바인의 장수비결로 주목을 받으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는데 이 폴리코사놀은 식물 왁스에서 추출한 천연 지방 알코올 추출물들을 총칭하는 이름으로 사탕수수, 풀, 잎, 과일, 곡물 등에 들어 있다. 왁스란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껍질을 말한다. 사탕수수에서 추출된 폴리코사놀은 그간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낮추는 역할만 하던 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과는 달리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상승시켜주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어주는 역할을 하는 천연원료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폴리코사놀의 혈관건강개선으로 인한 부수적인 효과로 성인병예방으로 이어지는데 특히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질환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고 폐경기 여성의 경우에는 지질단백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결국 노인층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폴리코사놀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사탕수수, 사과껍질, 포도껍질, 밀의 배아, 밀의 배아 기름, 쌀겨, 녹차 잎, 새싹보리분말 등이 있다. 폴리코사놀를 섭취하는 방법은 평소 폴리코사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폴리코사놀 캡슐 제품을 먹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폴리코사놀 제품 중에서 쿠바산 폴리코사놀이 유일하게 식약처로부터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쿠바산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으로 부작용 없이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하겠다.

다만 폴리코사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부작용 증상으로는 근육떨림, 손발저림, 만성피로 등이 생길 수 있으니 복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고, 정해진 용법을 지켜야 한다.*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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