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초 고춧가루 만들기

태양초 만들기

작년에 고추를 옥상에 말려서 태양초 고춧가루를 만들어 김장을 했더니 김치 맛이 아주 좋았다. 그래서 올해도 고추를 사다가 옥상에 말려서 고춧가루를 만들기로 했다. 성가시기 때문에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100만 원 정도의 경비가 절감된다고 한다. 사실은 부인회의 현 재정 상태로 봐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방법이다.

어쨌든 작년 고춧가루는 성공적이었다. 고추를 널고 이틀을 말린 후 고추 꼭지를 따고 6일 정도를 바짝 말려야 한다. 비를 맞히면 안 되기 때문에 비가 오면 잽싸게 걷어야 하고 햇볕이 나면 다시 널어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하는 것이 조금 성가시다.

그렇지만 우리 손으로 고추를 말려서 고춧가루를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다. 경비 또한 절약이 된다고 하니 서슴없이 도와주시는 분들이 고맙기만 하다. 어쩌다 보니 윤봉수 회장님과 각 지역장, 지회장들의 몫이 되어 버렸다. 이런 일을 마다 않고 발 벗고 나서는 윤봉수 회장님으로 말미암아 분위기가 아주 좋다.

회장님이 참여하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은데 광고 소리를 듣고 회장님이 먼저 옥상으로 올라오시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 아무리 아침이라고 하지만 햇볕이 내리쬐는 옥상은 그냥 있어도 등줄기로 땀이 줄줄 흐른다. 죄송한 일이지만 윤봉수 회장님 덕분에 일이 잘 진행되는 것에 감사드린다.

세상의 어떤 단체의 회장이 고추말리는 일에 발 벗고 참여할까? 이것이 진정한 승리제단의 모습이다.*^^

온세계 만방에 전하자

태양초 고춧가루 만들기”의 2개의 댓글

  • 2019년 8월 5일 2:2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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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은 일 마다않고 발벗고 나서시는 윤봉수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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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8월 5일 6:3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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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태양초 고춧가루도 역시 성공작이 될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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