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를 움직이는 방법

 

상사를 움직이는 방법

자신의 능력을 다해 성공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하지만 그것은 반쪽 그림에 불과하다. 대개 연봉 인상, 승진 등과 같은 일은 상사가 여러분을 잘 관리하는 것보다 여러분이 상사를 잘 움직이는데 달려 있다. 그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우선 상사를 감독하는 사람이 아닌 여러분의 일을 돕는 조력자로 생각하라. 그리고 상사와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상사는 여러분이 일을 잘 해내리라 믿고 싶어 한다. 따라서 일을 맡으면 열정적으로 처리하라. 지나친 약속을 하지 말고 한다고 했으면 반드시 해내라. 자신도 없으면서 “한번 해보겠다.”라고 말하지 마라.

설령 좋지 못한 소식으로 상사가 화를 낼까 두렵더라도 그 일이 끝날 때까지 보고를 미루지 말고 주기적으로 보고하라. 상사는 여러분에게 완벽을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러분이 진지하게 일할 때 고마워한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심각해져서는 안 된다. 일은 진지하게 하되 성격적으로는 웃음을 잃지 마라.

상사가 잘못된 결정을 내렸을 때는 무조건 순종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라. 변화 의지가 없거나 변화의 주변인으로 머물면서 불평만 해대는 것만큼 상사를 화나게 하는 일은 없다. 해결책이 없으면 문제를 제기하지 마라. 보고 시에는 상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최소의 단어와 짧은 문장으로, 핵심을 콕 집어 말하라.

상사는 여러분이 적당히 일하고 있을 때 귀신같이 알아챈다. 상사는 여러분이 난관을 뚫고 주어진 일을 제대로 처리해 주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

상사는 저마다 자신만의 관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도움을 받으려면 상사의 스타일에 맞춰라. 그러려면 상호 간에 ‘자기 인식’과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발전을 원한다면 상사와 자주 대화하라. 때때로 상사는 여러분이 하는 일의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들여다보고 싶어 한다. 침착하게 답하라. 그래야 상사는 여러분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면 여러분의 능력을 믿지 못한다. 상사와의 만남을 위해 적어도 1시간 이상 준비하라.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면 상사가 뭘 필요로 하는지 미리 알아서 제공해야 한다. 그러려면 호기심을 가지고 상사의 경험과 관심 영역에 관해 탐구하라. 최우선 과제는 상사를 성공하도록 만드는 일이다. 마찬가지로 상사의 일도 여러분을 보다 성공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만약 상사가 이러한 호혜주의(互惠主義)를 통한 상호협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다른 상사를 찾는 게 급선무다.

어느 누구도 회사 재무 상태를 보고 비전이 없다고 하지 않는다. 바로 자기 상사를 보고 판단한다. 존경할 만한 상사가 아니고, 철학을 가진 상사가 아니고, 업무에 효율적인 도움을 주는 상사가 아니면 비전이 없다고 판단하게 된다. 리더의 역할은 한마디로 비전 심기다. 비전 없는 상사 밑에서 근무하는 것은 갑갑한 일이다. 사람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비전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실제로는 상사와의 갈등, 상사에 대한 불신의 다른 표현에 불과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상사 또한 마찬가지다. 막강한 IT(Information Technology 정보기술) 실력으로 무장된 디지털 세대 부하직원으로 인하여 설 자리가 없다. 아날로그 세대가 디지털 세대를 이끌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으로 정보기술의 실력을 갖추어야 살아남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워야 함은 물론, 무한 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좀 더 효율적인 경영과 성과를 위하여 능력 있는 부하직원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상사와 부하직원이 서로 마음을 사고, 신뢰를 얻는 것이야말로 양방향 리더십의 제1 요건이라 하겠다. 그러므로 상사의 성공을 도움으로써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 있는 부하직원이 되라는 것이다. 상사의 신뢰를 얻어 상사를 움직이는 부하직원이 결국 그 조직의 중역으로 성장하는 것은 자명한 것이다.*

온세계 만방에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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