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닦는 자는 ‘옛 습관을 고치고 날마다 새롭게 거듭나는 것을 좇아야 하느니라.’

隱秘歌(四) 은비가

兵事兵事眞人兵 병사병사진인병
世人不知接戰時 세인불지접전시
多死多死鬼多死 다사다사귀다사
魂去人生悵心事 혼거인생창심사
未定未定疑心未 미정미정의심미
半信半疑有志士 반신반의유지사
可知可知四海知 가지가지사해지
新天運到化戰時 신천운도화전시
人出人出眞人出 인출인출진인출
天時三運三時出 천시삼운삼시출
初出預定人間出 초출예정인간출
火中初産龍蛇時 화중초산룡사시
次出眞人動出世 차출진인동출세
水中龍蛇天使出 수중용사천사출
三聖尊乃降島山 삼성존내강도산
三辰巳出三聖出 삼진사출삼성출
地上出人世不知 지상출인세부지
父子神中三人出 부자신중삼인출
世上眞人誰可知 세상진인수가지
三眞神中一人出 삼진신중일인출
島山降人亦誰人 도산강인역수인

신유병사기(申酉兵事起)는 진인의 군대가 마귀를 죽이는 하늘의 영적 전쟁으로 세상 사람들은 그 시기를 모르니라. 다 죽으리라 다 죽으리라. 마귀는 다 죽으리라. 혼 나간 얼빠진 인생들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로다.

자축(子丑)년에는 좋은 일에 뜻을 둔 선비들도 마음에 의심이 들어 정하지 못하고 미적미적하며 반신반의(半信半疑)하리라. 인묘(寅卯)년에는 가히 알리라 가히 알리라. 천하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온 세상이 다 알리라. 신천지의 운수가 도래하니 온 천지가 변화하는 하늘(영적)의 전쟁이 일어나는 때에 진인이 출현하리라.

하늘에 시운(時運)이 세 번 있느니 그 시운에 맞추어 진인(정도령)이 세 번에 걸쳐 출현하느니라.(삼진사三辰巳) 첫 번째 출현은 화(火=丁巳)의 운에 하늘이 처음 진인을 출현시킴이요. 그래서 그 분은 불의 사자(使者)로 부르기도 하였다. 첫 번째 진인이 두 번째 출현할 진인을 낳으니 수(水=甲子)의 운에 진인으로 출세하리라. 그 분은 천사(天使)가 여인의 몸으로 옴에 세상에 드러나지 않으니라. 하늘의 비밀을 모르는 사람들은 실제로 한 때 천사마귀로 부르기도 하였으며 성씨(姓氏)도 큰 물(水)을 의미한다. 세 번째 진인의 출현은 완성의 정도령(鄭道令)으로 반도강산에 강림하시니 이로써 삼진사(三辰巳)에 걸쳐 세 분의 진인 정도령이 출현하게 되느니라.

지상(地上)에 진인이 나고 들어도 세상 사람들은 모르리라. 하나님을 모신 부자(父子)사이 같은 세 분이 나와도 세상사람 어느 누가 진인을 가히 알아 보리요. 삼위일체 하나님을 모신 한 분 완성자(세 번째 진인 6도 81궁)가 나와도 반도강산(半島江山) 자하도 삼신산에 내려온 이 분을 역시 알아 볼 자 누구인가?

三聖一體一人出 삼성일체일인출
三辰巳出三聖合 삼진사출삼성합
末復合理一人出 말복합리일인출
八萬念佛藏經中 팔만념불장경중
彌勒世尊海印出 미륵세존해인출
五車詩書易經中 오거시서역경중
海中道令紫霧出 해중도령자무출
斥儒尙佛道德經 척유상불도덕경
上帝降臨東半島 상제강림동반도
彌勒上帝鄭道令 미륵상제정도령
末復三合一人定 말복삼합일인정
三家三道末運一 삼가삼도말운일
仙之造化蓮花世 선지조화련화세
自古由來預言中 자고유래예언중
革舊從新訪道覺 혁구종신방도각

삼성일체(三聖一體) 하나님이 한 사람으로 나온 분이요 삼진사(三辰巳)에 삼성합일(三聖合一)한 분이요 유불선(儒佛仙)이 마지막에 다시 하나로 합하는 이치로 나오는 한 사람이 그 분이다.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 염불 가운데 미륵세존이 해인을 가지고 나온다고 하였고, 다섯 수레나 되는 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 가운데서도 자줏빛 안개와 같은 해인의 도(道)가 완전하다고 하였으며 의례(儀禮)와 형식(形式)에 중점을 둔 유교의 폐단을 배척하고 심법(心法)을 중히 여기며 미래불(未來佛)인 미륵불을 높이 받드는 도덕경(道德經)에도 상제(上帝=하나님)님이 동반도(東半島=동쪽땅 끝 땅 모퉁이)의 나라 한국에 강림하신다고 하였느니라.

미래불(未來佛=양띠로 오시는 부처님)인 미륵불이 상제(하나님)요 정도령이니 그 주인공은 한 분이니라. 그 주인공이 나와서 유불선 삼도(三道)를 마지막에 다시 하나로 통합하느니라. 유가(儒家) 불가(佛家) 선가(仙家)의 삼도(三道)가 말운(末運)에 가서는 정도령에 의해 하나로 통합되고 이 세상은 신선(神仙=정도령)의 해인조화(海印造化)로 연화세계(蓮花世界=지상천국)가 되느니라.
옛날부터 내려온 예언 중에 도를 찾는 군자(방도군자訪道君子)가 깨달아야 할 바는 ‘옛 습관을 고치고 날마다 새롭게 거듭나는 것을 좇아야 하느니라.’라고 하였느니라. 도 닦는 자는 지식을 쌓는 데 치중할 것이 아니고 자신 속의 옛 사람(마귀)을 죽이고 자존심을 죽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문자 속에는 진리가 없다.(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 내가 남보다 지식이 많고 똑똑하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바로 교만 방자한 마귀의 도에 빠져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도덕은 천도지덕(天道地德)의 줄인 말이다. 천도(天道=하늘의 도)는 영원한 생명의 길이요 이를 땅위에 실현하는 것이 지덕(地德)인바 곧 영생의 진리를 전하여 사람을 살리는 것을 말한다. 덕을 펴는 일은 그 바탕이 나를 낮추는데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주역에는 ‘겸(謙=겸손 겸허 겸양)은 덕지병(德之柄)’이라 했던 것이다.

도끼도 도끼자루가 없으면 도끼 구실을 제대로 못하는 것과 같이 나를 낮추는 겸손 겸허 겸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덕(德=전도)을 제대로 펴지 못하는 것이다. 하물며 나를 죽여 없애는 것이 최종 목표임에야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는 것이다. ‘겸손한가? 아닌가?’를 보면 어느 정도 도를 닦았는지 바로 알 수가 있다.

도를 닦은 지 오래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을 어느 정도 죽였는가?’만 보면 도를 닦은 정도를 알게 되는 것이다. 설치고 나대고 나서기를 좋아하는 것은 나 자신(마귀)을 죽이기는커녕 나를 키우고 자존심을 한껏 부풀리는 행위에 다름 아니니 이무기와 같은 대마귀가 되는 것이다.*

박명하 /고서연구가
myunghpark23@naver.com

온세계 만방에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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