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안성맞춤인 수박

수박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혈압에도 좋다

요즘 현대인들의 식생활에서 가장 관심사는 역시 다이어트라는 데에 이견은 없을 것이다. 살기 좋은 세상에서 살다보니 먹는 것에 구애를 받지 않게 된 만큼 조절도 쉽지 않다.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아마도 열량일 것인데 먹어서 살 찔 염려 없고 운동 전후에 청량음료 대용으로 좋은 식품은 없을까?
여기에 안성맞춤인 식품이 바로 수박이다. 수박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성분이 제로이면서 탄수화물도 5그램에 불과하다. 즉, 열량이 24kcal에 불과하면서 더위에 시달리는 몸의 피로회복과 면역력에 좋은 제철 식품인 것이다. 이렇듯 열량이 낮은 수박은 단맛이 나고 섬유질과 영양분도 풍부한데 여기에다 혈압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플로리다주립대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박추출물에서 얻은 L-citrulline 이라는 아미노산 6그램을 6주간 매일 투여한 결과 고혈압 전구질환을 앓는 51~57세의 9명의 남녀 환자 모두에서 동맥혈관 기능이 개선됐으며 동맥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수박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에 기인한 것이다.

천연 항산화제

무엇보다도 수박에 가장 많은 영양소는 비타민A라고 말할 수 있다. 비타민A는 활성산소를 잡아주는 항산화기능과 면역력을 높이고 시력에 관계하기 때문에 수박이야말로 부작용이 없는 천연 항산화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비타민A는 폐, 피부, 소화기관 등의 상피세포 합성과 기능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부족하게 되면 빛의 감지기능이 약해져 밤에 잘 못 보는 야맹증뿐 아니라 안구건조증이 나타나고 심하면 실명의 위험까지도 생길 수 있다. 피부도 거칠어지고 매우 건조하게 된다.

운동 전 수박 섭취 피로회복 도와

수박이 붉은 색을 띠는 것은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계의 색소 때문이다. 이는 70%이상이 라이코펜 성분으로 노화 예방과 심혈관질환 예방, 전립선암 등 발암 성분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수박의 라이코펜은 토마토나 적포도주보다 3~6배 정도 많으며 이 라이코펜은 심장마비 발생 위험도 떨어뜨린다. 왜냐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과잉축적을 방지해 혈관을 부드럽게 하고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수박은 운동 시에 수분과 영양 보충에 효과적이며 풍부한 과당과 포도당은 에너지대사의 필수 성분으로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운동 전에 수박을 먹은 사람들은 근육통이 덜 발생했고 심장 박동수도 낮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수박에 함유된 칼륨은 체내의 과도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데 다만 콩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수박을 많이 먹으면 신장의 칼륨 배설 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참외도 칼륨 함량이 높음을 잊지 말자.
남은 수박은 통째로 랩에 싸서 보관하면 세균 번식 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게 좋다.* 이승우 기자

온세계 만방에 전하자

다이어트에 안성맞춤인 수박”의 1개의 댓글

  • 2019년 7월 6일 7:1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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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야~ 먹음직 스럽게도 생겼네요.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맛있게 많이 드시고 영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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