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오염 때문에 당뇨병 늘었다

사람이 피가 썩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음식물이나 공기 등 신체 외부에서 영향을 미쳐서 피가 썩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신체 내부에 있는 마음으로 말미암아 썩는 경우이다. 구세주 조희성님께서는 피는 마음에 의해서 90% 가량 썩고, 먹는 것을 통하여 10% 정도 썩는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독을 먹으면 그 독이 피를 썩히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청산가리나 쥐약 등을 먹고 죽을 때 그렇다. 옛날에 임금이 내리는 사약(賜藥)에 비상이나 초오(草烏: 미나리아제비과)를 넣었다고 하는데 사약을 받아먹을 때 즉시 피를 토하면서 죽는 장면을 드라마 등에서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일부러 독을 먹을 사람은 없으므로 이것은 논외로 하자.

중요한 것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독을 먹는 경우이다. 농약을 뿌리는 농부는 농약을 먹지 않을 수 없을 것이고, 화공약품을 취급하는 인부는 그 화공약품에 쉽게 노출되어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서라도 현대인들은 다양한 독에 노출되어 있다. 공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등등이 그렇다.

최근 공기오염이 당뇨병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랜셋 행성 건강(The Lancet Planetary Health)에 따르면 대기 오염으로 인해 2016년에 세계적으로 320만 건의 당뇨병이 발생했다고 한다. 연구원들은 약 10년간 170 만명의 미국 참전 용사를 추적하여 당뇨병 발병 위험을 평가했다. 또한 당뇨병 위험에 관한 세계적인 연구 자료와 미국 환경 보호국(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과 NASA의 대기 질 데이터를 사용하여 대기 오염과 당뇨병의 연관성을 분석한 방정식을 만들어서 관련 보고서를 작성했다. 한편 세계 보건기구(WHO)는 1980년 1억 8천만 명이었던 2형 당뇨병 환자가 현재 2억 2천 2백만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뇨병은 합병증을 유발하는 무서운 병이다.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혈관에 고혈당이 지속되면 여러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잘못하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영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연구결과를 흘려보내서 될까. 이 세상 모든 환경을 영생의 환경으로 바꾸는 것도 영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몫이 아닐까.

온세계 만방에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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